사무실 서큘레이터 추천 - 엔젤쿡 AGC-5000W


저는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입니다. 더위를 많이 안타는 주변 분들을 보면 너무 부럽긴한데요. 어쩌겠어요. 이미 체질이 그런데 그래서 항상 에어컨, 선풍기를 달고 삽니다. IT 개발쪽 업을 삼고 있기 때문에 바쁠때는 하루 의자에만 열몇시간을 앉아서 일하곤 하니까요. 사무 환경이 덥기까지 하면 그야말로 지옥을 맛보는 기분입니다.

항상 어딜가더라도 휴대용 선풍기는 기본이요~ 술집을 가더라도 여름에는 덥지 않은 곳, 시원한 곳을 선호하면서 다니곤 합니다. 집에서도 선풍기 에어컨을 겨울 외에는 자주 가동하고 있고요.

사무실에 물론 에어컨도 틀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모든 계절, 모든 온도 마다 트는 것은 아니라서 개인 선풍기를 항상 구비해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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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풍기가 아닌 서큘레이터를 사용하는 이유

우선 선풍기가 아닌 서큘레이터를 구입하는 이유는요. 선풍기는 바람이 퍼지는 구조인데 서큘레이터 바람은 직진하거든요. 혼자 사용하는 데는 서큘레이터가 더 알맞다 생각이 드는거죠.

이렇게 날개의 모양부터가 달라 공기를 모으는 효과부터가 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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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강력한 바람을 책상 밑에서 직접적으로도 맞을 수 있고 책상 바닥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도 맞을 수 있어서 하체부터 상체까지 시원하게 통풍시켜줄수 있어서 입니다. 그림이 좀 이상하긴 한데 이런 느낌이랄까요? 직/간접적으로 직접 통풍도 되고 간접적인 바람을 맞을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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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타이머 기능이 있는지?

이거 약간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딱이라고 생각한게 오히려 집에서 사용할때는 타이머 8시간 이상 사용할 일이 없을 거 같은게 잠을 잘 때는 8시간 이상을 자질 않으니까요. 그런데 사무실에 출근하고 일하는 시간은 점심시간 포함하면 무조건 9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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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선풍기나 서큘레이터 타이머가 7시간에서 8시간이 최대더라고요. 이 서큘레이터는 12시간 타이머로 출근하자마자 대충 9~10시간 정도 맞추면 퇴근할때 까지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끄는거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사실 이 타이머 12시간 기능 지원 여부가 아니라면 좀 더 저렴한 가격대 서큘레이터가 있기는 했습니다. ( 3만원 ~ 4만원 초반 대 )

3. 다이얼 방식은 NO, 버튼 방식 OK, 리모컨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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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밑에 두고 사용하기 때문에 다이얼 방식이라면 허리를 숙여서 동작을 시켜야겠죠. 그래서 발가락으로 터치가 가능한 버튼 방식의 동작이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살포시 발가락으로 눌러서 킬 수 있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리모컨이 있으면 그것 또한 편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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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크기도 중요한 요소

선풍기든 서큘레이터든 크기에 비례해서 바람의 크기, 시원함이 결정되기 때문에 가로 25cm 정도는 되는 제품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cm 정도인 경우 바람 크기가 작아서 생각보다 바람 세기나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3cm 이상 되는 크기라면 20cm 정도 되는 팬 크기로 혼자 사용하기에 충분한 크기라고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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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후기와 판매량

해당 제품은 쿠팡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엔젤쿡 리모컨 에어 서큘레이터 ACLR-7000B”가 한단계 아래 버전이라고 보면 되는데 3.8만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고 업그레이드 버전인 이 제품은 “엔젤쿡 3D 탁상형 리모컨 에어 서큘레이터”로 4.4 정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 3.8 만원짜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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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단계 아래 제품은 조금 더 작은 사이즈와 한단계 낮은 기능인데요. 3천개가 넘는 후기와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어 해당 제품에 충분한 신뢰도를 가질 수 있게 만듭니다.

4.4만원 업그레이드 버전 엔젤쿡 서큘레이터 링크

엔젤쿡 3D 탁상형 리모컨 에어 서큘레이터, AGC-5000W

3.8과 4.4의 6천원의 가격 차이지만 12시간의 타이머 기능과 좀 큰 사이즈의 바람, 그리고 조금 더 좋은 디자인의 서큘레이터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3.8 모델보다 4.4 모델이 좀더 만듬새가 좋아보였거든요.

하루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에서 나만의 통풍시트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 이런 작은 투자 정도는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하체에 땀이 찰 겨를도 없고 사용 전 후가 아주 다른 사무실 서큘레이터…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을 순 있겠으나 한번 사용해보면 사용 안하기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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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n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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